🔥 요즘 핫한 건!
여러분 안녕하세요! 콘텐츠 에디터 썸머입니다 💚
오늘은 저번에 다룬 <크라임씬 리턴즈> 관련 소식 전하면서 레터 시작할게요. <크라임씬 리턴즈>가 저번 주 4번째 에피소드를 내놓으며 총 8편의 회차를 공개했는데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 수 1위에 등극했다고 해요. 정말 완벽한 7년만의 귀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크라임씬의 승승장구... 많이 많이 응원합니다! 😍 (리턴즈, 리리턴즈, 리턴즈 다시 시작... (더보기) 까지 해주세요...🙏)
아무튼, 오늘 레터에서는 크라임씬 같은 콘텐츠가 아닌 배우를 이야기하려고 해요. 제가 특정 인물을 언급하는 건 처음인데요.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
|
|
오늘의 씨앗.
🔎 2024년, 더 HOT해질 그녀, 아콰피나 (Awkwafina)
|
|
|
여러분 아콰피나(Awkwafina)라는 배우를 아시나요? 할리우드 영화나 해외 OTT 콘텐츠를 즐겨 보신다면 이 분을 한번 쯤 보셨을 것 같아요. 아콰피나는 몇년 전부터 굉장히 주목을 받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인 배우이자 래퍼입니다. 아콰피나는 한국계 어머니와 중국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랐으며, 한국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라지는 않았지만 작년에는 어머니의 고향인 대구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해요. 최근 제이팍과 같은 한국인 아티스트와 교류하기도 하는 등 한국에 관심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입니다.
저는 MCU 영화를 좋아해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보다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개봉 때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최근에 비행기에서 샹치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영화관에서 볼 때보다 그녀의 목소리나 특유의 액션이 더 인상깊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콩레터에서 한번 다뤄야겠다고 생각해 오늘은 콘텐츠가 아닌 배우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
|
그녀의 본명은 노라 럼(Nora Lum)으로, 아콰피나라는 이름은 자신의 랩네임을 이어서 사용한 것이라고 해요. 아콰피나는 '아쿠아피나'라는 생수 브랜드에서 따서 지은 이름으로, '멋진 어색함'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정말 이름을 '아콰피나'로 할 것이냐는 등 주변의 만류가 있었음에도, 아콰피나도 '나'이기에 아콰피나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살짝 언급했지만 아콰피나는 배우이기 전에 래퍼예요. 2012년에 <My Vag>라는 랩을 자신의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래퍼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콰피나 특유의 목소리와 파격적인 가사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실제로 그녀는 해외 토크쇼에서 랩 발매 당시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상사에게 자신의 랩이라고 이 랩을 들려주자 바로 다음 날 해고 되었다고 전했어요. 아콰피나의 당참에 박수를 보냅니다. |
|
|
아콰피나는 연기와 코미디에도 관심을 가지며 단편 영화부터 시작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이렇게 연기활동을 하다 2018년 출연하게 된 <오션스8>에 이어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미국에서 깜짝 흥행을 하며 아콰피나는 더 핫🔥해졌는데요. 나아가 그녀는 2019년 <더 페어웰>에서 빌리 역으로 주연을 맡아 연기하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어요. 이 상은 그녀가 영화부문 골든글로브 상을 수상한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는데요, 이후로 그녀는 할리우드에 대표적인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로 자리잡게 되었어요. 메가히트의 지표인 MCU!에 합류하여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감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도 했고요. 인어공주, 나아가 2024년 개봉 예정인 쿵푸팬더에도 목소리로써 출연한다고 해요. 마블을 넘어 디즈니까지 진출하다니! 앞으로 그녀의 행보를 더 주목해 봐도 좋겠죠?
|
|
|
콩 3.
🎬 아콰피나의 필모그래피, 같이 봐요! |
|
|
아콰피나는 특유의 목소리와 말투, 행동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곤 하는데요! 아콰피나의 매력에 푹 빠질 콘텐츠, 추천드릴게요!
|
|
|
페어웰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아콰피나를 여우주연상을 받게 만들어 준 영화입니다. 가족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가슴이 찡해지죠? 실제로 감독인 룰루 왕 감독의 이야기를 영화로 그려냈다고 해요. 사실 아콰피나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통통 튀는 느낌보다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더 돋보이는 영화인데요, 지금의 아콰피나를 있게 만들어준 영화인만큼 한번 시청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
OTT 2.
[쿠팡플레이] 오션스 8 (2018) |
|
|
(우) 콘스탠스 역의 아콰피나
산드라 블록, 사라 폴슨, 리한나, 케이트 블란쳇 |
|
|
<오션스8>은 이미 시청한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오션스8>에서 아콰피나는 콘스탠스 역을 맡아 자신만의 캐릭터를 잘 드러냈습니다. 아콰피나 이외에도 굉장한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며 각자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뽐내는 영화인데요. 영화의 컨셉과 배우들의 상호작용이 너무 제 취향이라,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사랑하는 영화예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헬라 역을 연기할 때도 황홀 그 자체였죠!)
|
|
|
ETC.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2018) / 쥬만지: 넥스트 레벨(2019)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 |
|
|
주인공이 옆에 있음에도, 자꾸 눈이 가게 만드는 아콰피나를 만날 수 있는 영화들이에요. 추천드립니다!
|
|
|
나무 인사이트.
😊 유머의 가치, 우리 웃어요! |
|
|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사람들이 저를 슬픈 눈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그게 싫어서 사람들을 웃게하는 유머의 가치를 일찍부터 배우게 됐어요."
아콰피나는 보기만 해도 웃음나게 만드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해요. 한국 피가 섞여 더 정이 가는 건 당연하고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해서, 영화 홍보 차 내한 자주 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팬심은 여기서 접어두고, 여러분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벌써 3월인데요. 🥹 개강, 개학 또는 새로운 직장 등 3월에 새로운 시작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시작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넘겨 보자고요! 우리 모두 파이팅 ❤️
아! 그리고 저희 콩레터는 다음 주면 1주년을 맞이하게 돼요.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 재밌는 뉴스레터로 찾아올게요.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
|
|
🌳 오늘의 트렌드 - 아콰피나(Awkwafina)
1. 아콰피나는 요즘 가장 핫한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이자 래퍼이다.
2. 2012년 파격적인 가사의 랩을 자신의 유튜브에 발매한 뒤, 래퍼 - 배우로서 계속 도전을 펼쳤다.
3. 2018년 출연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예상을 뛰어넘는 히트를 쳐 흥행 배우가 되었고, 이듬해 <페어웰>이라는 영화에서의 연기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4. 아콰피나의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오션스8>,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인어공주> 등이 있다. |
|
|
우리 각자의 콩을 나눕니다, 콩레터
shareourcong@gmail.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