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이 한창인 요즘입니다🤺
안녕하세요, 에디터 망고입니다🥭
요즘 파리 올림픽이 한창인데 다들 잘 챙겨보고 계시나요? 시차 때문에 저는 자꾸 잠들어 놓치곤 하는데요.. 그래도 아침에 눈을 뜸과 동시에 기분 좋은 소식들이 잔뜩이라 하루를 럭키비키하게 시작하는 거 같습니다..🍀 특히 펜싱의 종주국인 파리에서 따낸 금메달이라..더 벅차오르더라고요 ㅎㅎ 스포츠가 주는 도파민이란..엄청난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소식이 다양한 방식으로 미디어에 노출되며 개막 전부터 설렘을 줍니다! 이쯤되니 오늘 레터의 주제, 예상이 가시죠? 그럼 오늘의 레터도 바로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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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다가온다는 걸 크게 실감 못하고 있었는데요. SNS에서 스타벅스의 파리올림픽 기념 MD를 접하고 “헉 진짜 올림픽이 개막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역시 굿즈의 힘은 대단합니다 ㅎㅎ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 클럽 베어리스타 키체인 MD를 출시했습니다. 축구, 태권도, 수영, 그리고 테니스 등 운동선수로 변신한 베어리스타를 보고 있자니…파리에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키체인으로라도 올림픽을 기념하고픈 마음이 커졌습니다 ㅎㅎ 이러한 스타벅스의 기획을 보며 또 다른 올림픽 콜라보가 궁금해졌는데요? 찾아보다 보니..무신사가 올림픽 단복을 제작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무신사와 파리올림픽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럼 콩1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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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나라의 올림픽 단복 역사에 대해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첫 올림픽 단복은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가난했던 우리나라는 런던올림픽 참가비 마련을 위해 국민 후원권이라는 복권을 발행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어렵게 참가한 하계올림픽인데, 동복으로 마련해 선수들이 많이 더워했다는…숨겨진 에피소드도 있다네요.🥹 64년 후 다시 개최된 런던 올림픽의 단복 제작은 삼성물산의 브랜드인 빈폴(BEAN POLE)이 맡았습니다. “영광 재현 1948”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해 best 유니폼으로 선정되기도 하며 64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세계에 선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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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2.
❤️🔥 무신사 스탠다드 x 파리 올림픽의 첫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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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복은 국가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올림픽 단복에도 브랜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명품 브랜드도 단복 제작에 대거 참여합니다. 이가운데 이번 파리 올림픽에 선택받은 브랜드는 무신사 스탠다드 인데요. 무신사 스탠다드와 파리 올림픽,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요?
대한체육회가 직접 무신사 스탠다드를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젊은 나이대의 선수들이 입는 만큼 “젊은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올림픽 단복 제작은 삼성물산과 코오롱 FNC 등 대기업들이 도맡아왔기에, 이번 선택은 이례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진병준 대한체육회 마케팅담당관은 “젊은 팀코리아 선수들의 ‘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국내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무탠다드와 손잡은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실 대한체육회와 무신사 스탠다드의 만남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해요.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백의민족’을 테마로 흰색 데님 셋업을 제작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정말 일상에서 입어도 손색없을 만큼 멋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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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3.
🥋 IOC 선정 베스트 단복 TOP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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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가 디자인한 파리 하계 올림픽 대회 국가대표 팀 개폐회식 단복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선정한 베스트 단독 톱 10에 선정됐습니다! IOC는 공식 홈페이지에 가장 패셔너블한 단복을 선보인 10개국을 뽑았는데, 우리나라가 포함됐어요~! 역시 패션의 민족…자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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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복의 디테일을 살펴보자면, 동쪽을 상징하는 벽청(碧靑)색으로 디자인해 젊음과 진취성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또한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 넣어 한국의 미를 부여하고,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누르던 각대를 재해석해 벨트를 제작해 스타일을 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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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인사이트.
✨ 글로벌 시장에 국내 브랜드가 더욱 주목받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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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의 만남은 무신사 스탠다드에게는 글로벌 시장에 브랜드를 알릴 모멘텀이 될 예정인데요. 실제로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현대차 광고 보드는 1분당 약 100억 원의 효과를 가진다는 조사 결과가 있듯, 스포츠가 브랜드에 주는 영향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다음 올림픽에는 또 어떤 브랜드가 단복 제작을 맡게 될지 기대되는데요. 더 많은 젊은 브랜드들이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닌 베이직하고 영한 브랜드 이미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길 바라며 이번 레터 마쳐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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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트렌드 - 무신사 스탠다드 X 파리 올림픽
1. 우리나라의 첫 올림픽 단복은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2. 이번 파리 올림픽에 선택받은 브랜드는 무신사 스탠다드 입니다~!
3. 젊은 나이대의 선수들이 입는 만큼 “젊은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선정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4. 올림픽과의 만남이 무신사 스탠다드가 글로벌 시장에 국내 브랜드를 알릴 모멘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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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의 콩을 나눕니다, 콩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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