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 에디터 띵입니다.
어느덧 장마를 맞이한 여름이 다가왔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내리는 비가 싫다가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갔었던 여행지에서 비를 맞으며 놀던 기억은 오랜 시간동안 제 기억 속에 머물러있는데요. 아마 그 순간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여서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와닿은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좋아한다'라는 감정은 내적이나 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여러분은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귈 때 무엇을 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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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시간의 길이가 아니야. 느끼는 것과 하는 일이 모두 강렬해진다는 것이
중요한 거지. 나에게 그 시간은 삶이 다른 데 가 있지 않았던 몇 번 안되는 시간 가운데 하나야"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주인공 애인인 클로이가 바람을 피고 (!) 주인공에게 쓴 편 이별 편지의 일부입니다. (벌써 책을 읽고 싶어지지 않나요?)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사랑이란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런 사랑은 세기를 초월한 문학의 흔하고도 특별한 주제이죠. 시대가 변하면서 사랑의 정의나 사랑을 이야기 하는 방식도 달라지는데요. 특히나 SNS나 OTT 서비스가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연애 프로그램이 방영되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과몰입 아닌 과몰입을 합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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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연애가 더 재밌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사랑이란 주제는 아무리 다른 사람 이야기라도 자신이 짝사랑 하는 것처럼 신경쓰이고, 애닳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매년마다 예능이나 OTT에서 정말 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꾸준히 나오고, 큰 인기를 받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실제로 없더라도 사랑에 과몰입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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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과몰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연애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과 '환승연애'입니다. 프로그램이 실제 인물과 이야기로 진행되기에 그 내용에 대해 더욱 공감하기 쉽습니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MZ세대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만큼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가 되기에 본다는 이유의 비율도 높았는데요.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 왜 보냐고 물었더니) 소통을 중요시 생각하는 세대인만큼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랑 이야기가 큰 장점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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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썸머의 '세계관' 레터, 기억나시나요? 레터에서 특히나 요즘 세계관 소재는 '하이퍼 리얼리즘'에 기반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분명 내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닌데, 왜인지 겪어본 기분이 드는 그런 이야기들, 이게 바로 하이퍼 리얼리즘 세계관의 특징입니다. 시청자는 가상 인물들의 썸과 연애 그리고 헤어짐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 공유하며 댓글창을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여 그들을 응원하거나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세계관의 인물들은 모두 엡체적이기에 미워도 미워할 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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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나누고 싶은 사람, 손! 🖐️ 접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사랑이란 무엇이기에 한 인간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가도, 우울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로 만드는 걸까요? 알쓴인잡에서는 사랑에 대한 깊은 담론을 나눕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연애란 이상적인 부모를 찾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하는데요. 사랑을 나누며 주고받는 대화가 어쩌면 이상적 부모에게 바라는 말일 수도 있다며 사랑을 여러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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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시다면 이 어플을 사용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사랑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1) 썸원 (sumone)
사실 애인이 있다면 이미 너무 유명한 앱이죠? 질문 기반 앱, 썸원입니다. 하루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질문이 오면 그에 대한 답을 적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앱인데요.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나 꺼내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반려몽'이라는 캐릭터를 키우는 소소한 재미도 있답니다. (커플의 혈액형에 따라 성장 모습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2) 데이트립 (Daytrip)
데이트립은 지역의 맛집이나 명소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앱입니다. 오직 커플만을 타깃으로 만든 앱은 아니지만 애인과 데이트날 어디갈지 고민될 때, 우리만의 단골 가게를 만들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데이톡'이라는 코너를 통해 앱을 사용하는 유저 간의 소통도 가능하니 숨은 맛집을 찾기도 쉽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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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3.
아직도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요! 하는 분들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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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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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소설가인 알랭 드 보통의 사랑 소설은 있을 법한 허구의 이야기로 사랑을 재치있게 풀어나가면서도 그 철학 자체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설의 주인공과 그의 애인인 '클로이'가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부터 헤어지는 과정까지 담아냈는데요. 사랑의 일상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의문을 던져 사랑이란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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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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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책도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책입니다. 작품 속 인물인 앨리스와 에릭의 연애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알랭 드 보통의 소설인 만큼 사랑에 빠진 두 인물에 대한 심리적인 이유와 변화를 철학과 과학의 근거로 삼아 논리적으로 나타내고자 합니다. 연애의 마냥 좋은 점만 담아낸 게 아니라, 한 사람과 인연을 맺으며 발생하는 어떠한 불편함과 같은 이면적인 감정도 다루니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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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터에서는 '사랑'을 자세히 다뤄봤어요. 레터를 작성하며 이성과의 사랑을 넘어서 '무엇이든 사랑하는 나'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도 건강하게 사랑할 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사랑의 범위가 넓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간을 넘어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별조차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사랑하는 모든 것들에게 상처 주지 않는 세심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콩레터를 읽어주신 모든 분도 사랑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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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트렌드 - 사랑
1. 어떤 매체로 사랑을 접하시나요? 사랑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고 있어요.
2. 사랑에 더욱 과몰입 하도록 만들어주는 연애 프로그램 / 하이퍼 리얼리즘 세계관 연애 드라마 / 사랑 예능
3. 썸원과 데이트립, 사랑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앱입니다.
4. 사랑 소설의 대가, 스위스 작가 알랑 드 보통의 책을 추천드려요.
5. 남을 사랑하기 이전에 나를 먼저 사랑하기!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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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의 콩을 나눕니다, 콩레터
shareourc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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